[염홍철의 아침단상 (673)]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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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673)]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일하자’

  • 승인 2019-07-01 11:54
  • 전유진 기자전유진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세월호참사와 '촛불혁명'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4차산업혁명과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으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진행 중이며, 더 큰 변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등장하는 것이 '개혁과 혁신'인데, 이와 관련해서는 항상 거대담론만 무성하고 추상적이고 원론적인 수준의 대안만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공직자와 정치인의 자세변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구절을 통하여 공직자와 정치인의 일하는 자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일 할 때는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해야 하고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정책은 국민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집행할 때는 '두려운 마음으로 임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성심을 다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눈가림'만 하는 전시행정이나 보여주기식 정치, '사람을 기쁘게'만 하는 '윗사람바라기' 행태가 지배했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진리는 단순합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직자와 정치인들이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 하면 이내 우리 사회는 밝아지지 않을까요?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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