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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그런데 마음의 상처는 최근의 일이 아니라 중국의 고전에서도 찾을 수 있고 다산 정약용의 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맹자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야 한다고 했고, 다산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고난을 이겨내는 힘'이라고도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잃어버린 마음을 찾을 수 있을까요?
맹자나 다산은 학문과 독서로 잃어버린 마음을 찾을 수 있다고 했고, 마음을 비우면 온전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 이것이 진실한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고난을 당한다 해도 그것의 극복을 통해서 행복을 얻는 사람도 있고, 그 고난에 눌려 무너지고 마는 사람도 있으니까 고난을 대하는 마음이 문제인 것입니다. 여기서도 '모두가 나 자신이다'는 경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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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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