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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하나는 '당신이 닮고 싶어 하는 롤모델을 정하라' 그리고 '그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했는지 또 그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이는 꿈을 꾸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 간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에 인생을 맞춰가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합니다.
타인의 비전과 유산이 아무리 그럴 듯 해 보여도 그건 그 사람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을 절충한다면, 롤모델을 정하되 거기에 올인 하지 말고, 참고만 하여 자기만의 개성 있고 통합적인 모델을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사람은 모방하면서 살 수밖에 없고, 완벽하고 절대적인 창작은 있을 수 없습니다.
모방하면서 자기답게 살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항상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하며, 왜 하는지, 또 어디를 갈 것인지'를 숙고하고 성찰하는 인생이라면, 롤모델을 정하든 정하지 않든, 또는 모방을 하든 하지 않든 크게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한 얘기를 다시 모자이크하면서 만든 결론은 '좋은 것을 모방하라 그리고 너 자신이 되어라'는 것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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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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