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719)] 지나친 자신감은 위기를 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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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의 아침단상 (719)] 지나친 자신감은 위기를 보지 못한다

  • 승인 2019-09-03 11:26
  • 신문게재 2019-09-04 23면
  • 유지은 기자유지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기업이든 행정이든 어떤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은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감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을 이끌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신감은 자만하거나 맹목적이어서는 안 되지요.

자신이 세운 전략과 그 전략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진정한 자신감이 나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리더들의 진정한 자신감은 겸손과 위기의식을 동시에 가져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16년 간 스탠퍼드대 총장을 역임한 존 헤네시가 말하듯이, "우리가 이루고 있는 성공은 자신의 노력보다는 상당부분 행운 덕분"이라는 자각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자신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과 더 똑똑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고, '내가 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보다는 '팀 전체가 해내는 것'이라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패할 수 있는 가능성과 위기는 항상 주위를 맴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것 보다는, 현명한 사람도 실수를 범할 수 있고 항상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 올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해야 합니다.

리더의 진정한 자신감은 겸손과 두려움을 갖는 위기의식이 병존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음을 강조합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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