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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
대부분의 천재가 그렇듯이 좀 괴짜이지요.
그는 속도가 생명인 IT기업 구글에서 참선을 지도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구글 직원들을 비롯한 의사, 학자, 심지어는 선승들까지 불러 모아 마음의 평화를 찾는 방법을 지도한 것이지요.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명함에 '정말 유쾌한 친구'라고 새기고 다닐 정도로 매사에 유머를 대입시킵니다.
그의 발견에 의하면 성공한 경영자들의 공통점은 '애정' 점수가 높다는 것인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직원들에게 애정을 많이 주는 리더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동기 부여를 하지요.
따라서 애정은 성공에 영향을 줄뿐만 아니라 행복으로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경영자뿐만 아니라 고위관리나 군 지휘관들도 긍정적이고, 활발하고, 감정표현이 풍부하고,
사교적이고, 친절한 사람이 많은 부하들로부터 호감을 살 수 있고 유능하게 일처리를 한다는 것도 그의 조사에서 확인 되었습니다.
속도와 명상, 엔지니어와 유머 같이 어울리기 힘들 것 같은 단어의 조합으로 그는 '내면의 평화'를 만들어 냅니다.
한남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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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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