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대덕구, 긴급복지지원 지속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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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대덕구, 긴급복지지원 지속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 승인 2021-03-17 15:34
  • 신문게재 2021-03-18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덕구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공과금 체납, 실직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에 생계·의료·주거 지원을 제공하며, 코로나19로 소득 및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도 지원대상에 해당한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일반재산 1억8800만 원 이하(대도시 기준),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이나, '코로나 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운영방안'에 따라 3월 말까지 일반재산 3억5000만 원 이하, 동일사유 2년 이내 재신청 등 지원기준이 완화 적용된다.

이번 긴급복지지원사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지원이 아닌, 위기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긴급지원과 동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다양한 자원들이 연계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가구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작년 한 해 긴급복지지원 본예산 대비 5억 7500만 원의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하여 총 2642가구를 지원하였으며, 대덕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긴급복지지원 상담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위기가구, 취약계층 발굴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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