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아사모, 후원 행사 통해 복지환경 개선 시도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아사모, 후원 행사 통해 복지환경 개선 시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 승인 2021-06-17 09:20
  • 수정 2021-06-17 18:57
  • 신문게재 2021-06-17 11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아사모
지난 12일에 아사모(아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은 송강근린공원에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저임금에 머무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응원하고, 운영 보조금의 부족으로 아동의 욕구를 반영하지 못하는 열악한 복지환경을 지원하는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질적 향상을 위해 좋은 뜻을 함께 나누기로 한 다양한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아동의류, 생활잡화, 여름용품 등으로 후원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로 더욱 돌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 시기에 지역아동센터의 운영비 현실화와 임금가이드라인 적용은 매우 절실한 상황이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서야 할 때이므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종사자들의 권익이 보장되는 따뜻한 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아이들이 활짝 웃는 날까지 아사모는 계속적으로 후원바자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기관은 토기장이, 진잠, 새중앙, 유성, 봉명꿈, 송강테크노 지역아동센터 및 대덕구 다함께돌봄기관이며, 앞으로 더 많은 센터와 기관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은경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당신을 노리고 있습니다”…대전 서부경찰서 멈춤봉투 눈길
  2.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3. 대전·충북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총량 축소? 환자들 어디로
  4. 충남도, 국비 12조 확보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 모은다
  5. 경영책임자 실형 선고한 중대재해처벌법 사건 상소…"형식적 위험요인 평가 등 주의해야"
  1. 충남도의회, 학교 체육시설 개방 기반 마련… 활성화 '청신호'
  2.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
  3.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4.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5. 충남권 역대급 더운 여름…대전·서산 가장 이른 열대야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충청권 4년제 대학생 2만 명 학교 떠나… 대전 사립대 이탈 심각

전국 4년제 대학 중도탈락자 수가 역대 최대인 10만 명에 달했던 지난해 수도권을 제외하고 충청권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학교를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권에선 목원대와 배재대, 대전대 등 4년제 사립대학생 이탈률이 가장 높아 지역 대학 경쟁력에서도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교육부 '대학알리미'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전국 4년제 대학 223곳(일반대, 교대, 산업대 기준, 폐교는 제외)의 중도탈락자 수는 10만 817명이다. 이는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데, 전년인 2023년(10..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꿈돌이 컵라면 5일 출시... 도시캐릭터 마케팅 '탄력'

출시 3개월여 만에 80만 개가 팔린 꿈돌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꿈돌이 컵라면'이 5일 출시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 컵라면'은 매콤한 스프로 반응이 좋았던 쇠고기맛으로 우선 출시되며 가격은 개당 1900원이다. 제품은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등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 내 꿈돌이하우스 2호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신제품 시식 ▲꿈돌이 포토존 ▲이벤트 참여..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서산 A 중학교 남 교사, '학생 성추행·성희롱' 의혹, 경찰 조사 중

충남 서산의 한 중학교에서 남성 교사 A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개월간 성추행과 성희롱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일부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올해 학기 초부터 해당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복된 부적절한 언행과 과도한 신체접촉을 주장하며, 학교에 즉각적인 교사 분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이 접수 된 후, A씨를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자체 조사 및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직위해제하고 학생들과의 접촉을 완전히 차단했으며, 이어 학교장 명의의 사과문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학교 측은 "서산교육지원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푸른 하늘, 함께 만들어가요’

  •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 늦더위를 쫓는 다양한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