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온통대전 흥행 했지만… 대전시는 울상?

[뉴스바나나-대전·세종 주간뉴스 브리핑] 온통대전 흥행 했지만… 대전시는 울상?

  • 승인 2021-08-07 00:01
  • 서혜영 기자서혜영 기자
뉴스바나나-헤드
뉴스바나나가 준비한 이번 주 이슈는?

1. 대전출신 우상혁,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2. 이재명 지사, 대권 후보로서 첫 충청행
3. '4단계 무색' 꺾일줄 모르는 코로나
4. 온통대전 흥행에도 '못 웃는 대전시'


기사구분선-1
1. 대전출신 우상혁,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
기사구분선-1
[올림픽] 우상혁, '높이 뛰었다'<YONHAP NO-4060>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출신 우상혁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육상의 역사를 새롭게 바꿨습니다. 우상혁은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기록했는데요. 한국 육상 트랙&필드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의 이진택 이후 무려 25년 만의 일이라고 합니다.

 

중리초, 송촌중, 충남고를 졸업한 우상혁 선수는 학생 때부터 전국대회 및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두각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불모지나 다름없는 육상에서 일궈낸 기적같은 성과, 앞으로도 우선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인쇄

  

높이뛰기 우상혁 2m34 한국新…올림픽 육상 4위 금자탑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1010000215

1m45에서 키워온 우상혁 꿈 2m35까지 날아오르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223



한국육상 새역사 우상혁, 인생도 기적의 드라마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426 

 

기사구분선-1
2. 유력 대선주자들 너도나도 충청행... 이번엔 '이재명'
기사구분선-1
이재명
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전·충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이현제 기자
대선을 앞두고 유력 대권 주자들이 연일 충청을 방문하며 중원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여권에서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권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충청권을 방문,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충청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전국에서 선택받은 예가 없다"며 충청권 여론 포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대전교소도 시전과 충남 동서횡단철도 등 지역 주요현안에는 다소 이해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인쇄

 

대전 첫 방문한 이재명 "충청의 선택 없이 전국 선택 없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421

카이스트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과학기술이 그 나라의 운명을 결정"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404

2022년 대선·지선 앞두고 알맹이 없는 대전시-경기도 정책협약…균형발전 보다 정치 행보?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2010000434  

 

기사구분선-1
3. 쏟아지는 확진자... '4단계+α' 나오나?
기사구분선-1
코로나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대전의 코로나 확진자가 '4단계 거리두기' 격상 이전보다 오히려 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현대 대전은 비수도권에서 가장 강력한 4단계 방역으로 대응 중임에도 불구하고 20~30대 청년층 확진자의 증가와 '깜깜이' 확진자, 델타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며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형국입니다. 학생 확진자 역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아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는 형국입니다.

좀처럼 잡힐 줄 모르는 코로나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1년이 훌쩍 넘은 코로나 사태에 피로감도 상당합니다. 하지만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가짐이 사태를 더욱 걷잡을 수 없이 몰아가는 것을 그동안 충분히 봐 왔습니다. 국민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위기도 잘 헤쳐나가길 바라봅니다.

인쇄


4단계 효과는 언제쯤… 대전시 "절체절명, 사적만남·지역교류 자제해달라" 호소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3010000721

대전 4단계 격상 불구 지속하는 코로나 확산…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주 원인?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3010000713

2학기 전면등교, '확대해야' vs '혼란키울것' 의견 엇갈려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4010000871 

 

기사구분선-1
4.'온통대전' 잘 팔릴수록 손해다?
기사구분선-1
지역화폐 온통대전 많이들 쓰시죠? 사용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캐시백 혜택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워 벌써 발행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국비지원을 줄여 발행액이 늘어나는 만큼 대전시의 재정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캐시백 혜택에 대한 금액은 정부와 지자체가 같이 부담하고 있는데요. 시는 당초 올 1조 3천억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현 발행 추이를 감안하면 2조원 발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지원금을 당초 8%에서 하반기 4%까지 하향해 부담이 커진 상황입니다. 잘 팔릴수록 손해가 커지는 아이러니, 소비자는 좋지만 대전시는 고민될 것 같네요./서혜영 기자

인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발행액 예상보다 2배인 급증… 대전시 재정부담도 가중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804010000978

지역화폐 캐시백 분담비율 국비 8%에서 4%로… 지자체 재정 부담 가중
http://www.joongdo.co.kr/web/view.php?key=20210720010004848 

 

점선라인

 

 

바나나한줄뉴스-1


 

유통공룡 신세계 백화점에 지역 백화점 '초긴장'

[세종특별시에 살어리랏다] 행정수도 세종시 이제는 만들자

'동구청 대전역 민원센터' 오픈 1년… 저조한 이용률 고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세종시 고교생 '대학 진학' 성적표는...인서울 경향 뚜렷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수면 위로… 완성도 힘써야
  3. 대전 둔산지구 재건축…통합 대단지 구성에 난항
  4. 尹 선고임박… 충청 대권잠룡 상반된 행보
  5. 충청권 등 지역간 고교 학생 수 격차 매년 커져… "큰 학교 대입도 유리"
  1. 대전시의회 조원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위해 노력"
  2. 충청 정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촉각… "인용 vs 각하"
  3. 대전문학관 상주작가 생긴다…지역문학 활성화 기대
  4.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5. 대전·충남 최고 5㎝ 눈 쌓이고 꽃샘추위 전망

헤드라인 뉴스


간담회 열고 서한문 보내고… 대전권 의대 “학생복귀” 호소

간담회 열고 서한문 보내고… 대전권 의대 “학생복귀” 호소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건부 동결 등의 대책을 발표한 이후 대전 지역 의과대학들도 휴학생들의 복학을 호소하고 있다. 단체 휴학을 더는 수용하기 어렵고 수업복귀가 이뤄지지 않으면 유급 처리가 불가피하다고 단호한 입장과 함께 이대로는 의학교육을 유지할 수 없다는 호소가 배여 있다. 17일 건양대 의과대학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서한문을 발송하고 학교로 돌아와달라고 호소했다. 구훈섭 의과대학장 이름으로 발송된 서한문은 "그동안 어렵게 일군 의학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우리대학은 의학교육이 정상화될 수..

尹 파면여부 언제쯤?… 늦어지는 헌재 결론에 공방·갈등 격화
尹 파면여부 언제쯤?… 늦어지는 헌재 결론에 공방·갈등 격화

윤석열 대통령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론이 최장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면서 정치권은 물론 탄핵 찬성과 반대세력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4월 선고설 등 여러 억측까지 쏟아지는 상황에서 선고 승복 압박과 장외투쟁에 이어 결론에 따라 정당 해산까지 거론되는 등 국론이 첨예하게 맞서며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등 대외적 위기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분위기다. 헌법재판소는 17일에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공표하지 않았다. 변론을 종결한 지 20일을 넘길 정도로 평의가 계속되고 있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은 93일을 넘겼다. 박..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역사교사 발언·풋살장 사망' 파장… 세종교육청의 대응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중학교 교사 A 씨의 역사 수업 도중 거친 발언 논란'과 '풋살장 내 초등학생 B 군 사망 사고'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2025년 3월 17일 청렴 정책 추진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중학교 교사의 수업 내용과 문제 제기 사항 사이에 큰 편차가 있다. 앞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확인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며 "아이들도, 학교 수업권도 중요하다. 학생과 분리 등 징계를 전제로 한 조사는 맞지 않다. 아이들은 사회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선택할 수 있다. 그것이 민주시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첫 경기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첫 경기 열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 피치 클락 적용된 시범경기…‘경기 빨라지겠네’ 피치 클락 적용된 시범경기…‘경기 빨라지겠네’

  • 대전 중구 대사동 주택가 화재 대전 중구 대사동 주택가 화재

  •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 피다만 봄꽃…다시 ‘꽃샘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