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사랑의 기저귀,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온달의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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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사랑의 기저귀,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온달의집으로...

  • 승인 2022-01-20 08:45
  • 수정 2022-01-20 09:47
  • 신문게재 2022-01-20 11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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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의 집 앞에서 남상원 월드프렌즈 대전 지부장이 사랑의 기저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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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저귀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천성원 산하 지적장애인거주시설 온달의집에 오랜 인연으로 사랑의 기저귀를 전달한 분이 있어 화제인데, 화제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국제구호개발NGO단체 월드프렌즈 남상원 대전지부장이다.

남상원 지부장은 2010년 5월부터 1년 여간 전 직장의 봉사동아리를 통해 온달의집에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다, 전업으로 인해 온달의집과의 인연이 끊기는 듯 했다.

그러나 월드프렌즈의 대전지부장을 역임하게 되면서 지역사회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사업을 지역기업과 공공기관과 연계하며 저소득층 생계지원, 의료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딘가 있을지 모르는 위기아동과 이웃을 만나 행복을 전달하고 있는 상황에 과거 봉사활동으로 인연이 있었던 온달의집을 떠올리며 300만원 상당의 LG Lifree 액티브 성인용 기저귀(언더웨어) 50박스를 후원해주는 등 사랑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

한편 이러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의 활동은 코로나로 인한 해외사업 진출의 어려움을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으로 눈을 돌려 행복을 나누려는 사례이기도 하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온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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