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폭염 본격화에 취약계층 피해 예방 총력전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폭염 본격화에 취약계층 피해 예방 총력전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여름이불 등 냉방물품 지원

  • 승인 2022-08-17 16:47
  • 신문게재 2022-08-18 10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폭염본격화에 취폭염
대덕구는 폭염과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후원기업과 협력하여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덕구 관계부서와 후원기업, 사회복지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동 사례관리 대상자, 홀몸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130세대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해 대덕구는 지난달부터 취약계층 폭염 피해 예방과 관련한 부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복지관, 후원기업 등이 참여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물품에 대한 욕구조사를 통해 지원 물품을 선정하고 지원 대상의 중복지원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폭염본격화에 취더워
한국앤컴퍼니(주)(한국타이어앤테크놀러지)의 후원으로 관내 1인 고위험 중장년 및 중증장애인세대, 홀몸어르신 130세대에 선풍기, 여름이불을 지원하였고, 폭염으로 인하여 영양섭취가 취약할 것을 대비하여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후원을 받아 단백질 음료, 원활한 식사를 위한 열무김치도 지원한다.



물품 지원과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지원 사업도 병행해 전개된다. 노인일자리사업 전문상담 어르신을 모집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과 일상 대화로 안부를 살피는 "드림톡톡" 프로그램을 통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살피기를 하고, 기부받은 나눔 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복지기관별로 특색 있게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돌봄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