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10월, 지역축제로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다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10월, 지역축제로 희망과 화합을 노래하다

  • 승인 2022-10-19 16:03
  • 신문게재 2022-10-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은 오는 10월 22일(토) 2년 만에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동네 숨은 가수 '히든싱어' 축제를 개최한다.



벼가 노랗게 익고 수확을 맞이하는 풍성한 계절 10월, 전국 곳곳이 지역축제 열풍이다.

2년 반을 넘어선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안전상의 이유로 인해 지역 축제들은 한동안 운영자체가 어려웠다. 몇 년간 꾸준히 이어오던 지역 전통축제들도 개최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간의 아쉬움을 토해내듯 올 가을은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지역축제들이 열렸다.

대전 중구를 대표하는 효문화뿌리축제도 '20년도 미개최, '21년도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올 해는 10월 7~9일 3일간 개최되었다. 아울러 석교동은 10월 8일(토) 돌다리한마당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했고, 대사동은 10월 15~16일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대회/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 보문산 벼룩시장 축제를 진행했다.



보문종합사회복지관은 '19년까지 관할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잔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한 지역주민은 "매년 복지관에서 하던 노래자랑 행사가 없어서 아쉽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재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런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고자, 22일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자생단체가 함께 먹거리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축제에 참석한 개인 및 가족단위의 여러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축제는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 간 결속을 강화하고 지역이 지닌 정취가 묻어나 더욱 의미 있다. 전국적인 지역축제 열풍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 아직 진행형이지만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는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움직임의 물결처럼 느껴진다.



<이현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전례없는 늑대 포획 계획에 커지는 수색방식 논란
  2.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3.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4.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5. 이춘희→조상호 향해 "헛공약·네거티브 전략" 일침
  1. 지역 학원가 '동구 글로벌 드림캠퍼스' 운영 방식 항의서한
  2. 김도경 초대회장 “회원들의 든든한 울타리, 대전경제 새역사 쓰겠다”
  3. 취업 후에도 학자금 상환에 허덕이는 청년들…미상환 체납액 역대 최대
  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피엑스프리메드'에 1억 원 시드 투자
  5. 양승조·용혜인,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 결합한 정책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2029년 '서울 청와대→세종 집무실' 대통령 시대 요원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에서 시작된 '청와대 이전' 움직임이 이재명 새 정부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주목된다. 문 전 대통령은 광화문 시대를 준비했으나 좌절됐고, 윤석열 전 정부는 용산 시대를 열었으나 결국 얼룩진 역사만 남겼다. 이재명 새 정부는 올 초 도로 청와대로 컴백한 만큼, 2030년 임기까지 판을 바꾸는 과감한 시도를 할지는 미지수다. 수도권 정치권 등 기득권 세력들은 여전히 대통령실의 지방 이전에 극렬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의 14일 긴급 브리핑이 한 걸음 더 나아가지 못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 비닐봉지 가격 인상·발주량 제한에 편의점주들 '예의주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 가격을 인상하거나 발주량을 제한하고 나섰다. 중동 전쟁으로 비닐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격히 오른 데 따른 조치인데, 편의점주 등은 고정 지출이 커지진 않을까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낸다. 1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매장에서 점주들이 쓰레기를 담을 때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세븐일레븐이 점주에게 제공하는 비닐봉지는 50매 묶음으로 총 네 종류다. 검정 비닐봉지 큰 사이즈는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인상했으며 작은 사이즈는 57원에서 78원으로..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학교에서 또… 계룡 교사피습에 도교육청 예방 체계 미흡 지적

충남 계룡 교사 피습 사건이 발생하면서 교육현장의 위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형태는 다르지만 과거 비슷한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충남교육청의 시스템 구축이 미흡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 충남 학생인권조례도 교사 신변보호에 제약이 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13일 오전 8시 40분께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와 상담을 하던 학생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교사에게 해를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교사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중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대전시 선관위, 지방선거 50여일 앞두고 투표참여 캠페인

  •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 초여름 날씨에 등장한 반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