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23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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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23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다

  • 승인 2022-10-19 16:02
  • 신문게재 2022-10-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동행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장창수)는 지난 달 22일(목), 23살 청년이 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2022 대전사회복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매년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마침 올해 팬데믹 이후 모처럼 일상의 회복을 통해 사회복지분야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300여명의 참석자들과 더불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에 관심있는 대전시민과 우리지역 사회복지근무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민·관 사회복지현장 관계자들의 따뜻한 동행을 통해 서로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우리 지역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려는 꿈을 꾸고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장승우 2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올해의 사회복지유공자 26명에 대한 표창과 우수 사회공헌기업 1개소에 대한 감사패 수여, 특히 오랜 기간 사회복지발전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유공자 3명은 '제13회 대전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시상하며 그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함으로써 사회복지 관계자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대전지역 자활사업단의 다양한 생산품을 둘러보고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부모가족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과 퀴즈를 재미나게 참여해 볼 수 있었다. 아울러 발달장애 청년분들의 굿즈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한편, 지역 사회복지인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한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의 경쾌한 첼로 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즐기고, 23살 청년이 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피켓 퍼포먼스를 함께 했으며, 카메라타무지카앙상블(소프라노 조용미, 테너 최영민, 바리톤 이영훈)의 여유 넘치는 클래식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사회복지인 축제 한마당을 즐길 수 있었다.



<장승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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