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공경의 마음 담아 감사와 축하인사 건네는 10월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공경의 마음 담아 감사와 축하인사 건네는 10월

'어르신의 살아오신 아름다운 인생 축하해주세요'

  • 승인 2022-10-19 16:02
  • 신문게재 2022-10-20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박윤정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듯이 매년 10월2일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3년 만에 대면 인사 올립니다. 어르신들 보고 싶었습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인사로 법정기념일인 노인의 날을 맞이하며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은 지난 달 29일(목) 14시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은 총 7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로 구성된 은빛소리합창단의 공연과,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연주 재능을 기부하는 다사랑어르신 공연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수어르신과 모범노인, 유공자 및 효실천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기념품 증정이 이루어졌고, 2부는 흥겹고 신바람 넘치는 다채로운 경로위안잔치가 진행되었다.

제26회 노인의 날은 철저한 방역수칙 관리하에 대면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내년에는 마스크 없는 노인의 날을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경로의 달 10월, 오랫동안 열심히 일 하며 쉼 없이 삶에 매진해 오신 어르신들이 비로소 여가를 즐기고 여유를 가져야 할 시기임에 주목한다.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마음편히 갈 곳도 없어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계셨던 어르신들께 노인의 날을 알려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 좋을 것 같다. "어르신께서 살아오신 아름다운 인생,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우리 곁에 있어주세요!" 라고…….



2
노년기, 행복하게 생의 보람을 느끼면서 건강한 노화를 보장받으며 노년기를 맞이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어가면서 고령사회가 되었고, 2025년에는 이 비율이 20%가 넘어 초고령화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누리실 수 있는 혜택은 뭐가 있을까?

지하철요금(무료), 무궁화·새마을 기차요금 30% 할인, 건강보험 가입자이거나 피부양자이면 1인당 2개 임플란트 비용 70% 공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기초연금지급, 에너지 바우처 사용, 대상포진 예방접종비용 지원, 공원미술관과 박물관 등 관람료 할인 혜택,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지원 혜택 등 알고 보면 무척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다.



곧 다가올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와서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 더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