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제2의 고향 한국땅에서 꿈꾸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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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제2의 고향 한국땅에서 꿈꾸는 내일

- 백제로타리클럽 주거환경·학습환경 개선사업으로 따뜻한 집수리 진행

  • 승인 2022-11-16 17:08
  • 신문게재 2022-11-17 10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고향
2012년 한국으로 이주하여 올해 한국생활 10년을 맞이한 따부(가명)씨는 "며칠째 잠이 오질 않아요. 매일매일 가슴이 설레고 뛰어요."라고 말하며 연신 미소가 가득이다. 지난 2022년 10월 18일(화)부터 10월 21일(금)까지의 공사로 따부(가명)씨의 집은 여섯 식구가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은 것이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백제로타리클럽(회장 청륭 이천용)은 주거환경·학습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 에어컨 및 블라인드 설치, 화장실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대전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금)에서는 좋은이웃들 사업의 일환으로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노후된 가전제품 교체와 식료품 및 생필품을 마련하여 전달하였다.



청륭 이천용 회장은 "낯선 한국땅에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따부(가명)씨와 그의 가족들이, 집이란 따뜻한 공간에서 내일과 미래를 꿈꾸고 행복한 날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금 회장은 "우리 지역에 좋은 이웃들이 더 많아져서 사람 냄새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한)은 대전시 중구 부사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의 많은 복지기관 및 시설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현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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