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손뜨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요~

  • 사람들
  • 사회복지신문

[사회복지신문]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손뜨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눠요~

  • 승인 2022-12-14 17:32
  • 신문게재 2022-12-15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주민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지난 달 17일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손뜨개 활동으로 온기나눔 챌린지2 전달식을 진행했다.



온기나눔 챌린지2는 대전도마초등학교, 대전유천초등학교, 도마1동·도마2동 행정복지센터, 도솔청소년문화의집, 정림종합사회복지관 총 6개의 네트워크 기관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이 직접 손뜨개한 목도리 185개를 완성했다.

정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올 겨울, 우리 이웃들이 더욱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손뜨개 재능 나눔을 실천하려는 20여명의 정림동 주민들이 함께 모여 뜨개 기술을 공유하였고,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목도리가 온기 가득 담아 완성된 것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이춘호 주민은 "이번 뜨개나눔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학창 시절 이후 오랜만에 날밤을 새우면서 함께 만드니 즐거웠고, 내가 만든 작품이 나눔이 되니 정말 보람된다."며 활동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활동으로 수밋들 뜨개봉사단을 구성하여 앞으로도 손뜨개 재능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주민 2
정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연우)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늘 이웃돌봄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완성된 목도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완성된 목도리 185개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혜영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