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어르신 위험기상 문자 사전알림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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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어르신 위험기상 문자 사전알림서비스

  • 승인 2023-02-15 17:00
  • 신문게재 2023-02-16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어르신 1
위험기상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확인하고 외출을 준비하고 있는 어르신
"이번 겨울은 유난히 더 길게 느껴지네. 예전에는 변덕같은 날씨 때문에 외출하기가 어려웠는데 지금은 산책도 하고, 마실도 가고……. 요즘은 휴대전화만 보면 바로 날씨를 알 수 있으니까. 세상, 좋아!" (김ㅇㅇ 어르신, 75세)



대전지방기상청은 작년에 대덕구어르신재해협의회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대덕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1,500명에게 매일 같이 익일날씨 정보를 문자로 발송하며 어르신 안전과 외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어르신 2
위험기상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확인하고 지팡이를 준비하여 외출하는 어르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위험기상 양상이 급변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보수집 능력이 취약한 고령자 중심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실제 기후변화로 인한 인명피해 비율은 매달 감소하고 있다.

대설, 한파, 대기건조, 산불, 안개, 기온 등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기상정보를 인지시키고 행동요령을 확산할 수 있도록 '위험기상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재해로부터 취약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위험기상 사전알림 문자서비스 제공 혜택을 받는 어르신들이 점점 늘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윤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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