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여성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황규철 옥천군수의 공약사항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교육 지원 사업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 활동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비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비장애인 가사도우미 2명을 선정해 여성장애인 5명에게 지원했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진단과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해 선발한다.
출산 비용 지원 사업은 비장애인 여성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추가 비용 사례 발생 등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유산·사산 포함) 시 태아 1인당 200만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1명이 지원받았다.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과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는 옥천군장애인복지관(043-733-2500)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의 이러한 노력은 여성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원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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