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백광훈 경장 승진 임용식 개최

한도연고창경찰서장(오른쪽 첫번째)이 지난 12일 백광훈 경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12일 각 과장,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로 승진한 수사과 수사1팀 백광훈 경장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동료 직원들의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백광훈 경사는 "주변 동료들의 응원과 함께 격려해주시어 영예로운 승진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재와 같은 마음으로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영예로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거우진 어깨만큼 책임을 가지고 임무에 충실하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고창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경찰서는 3월부터 바뀌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개선에 따른 '학교폭력전담조사관제도' 및 절차상 변화된 내용도 공유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경찰서가 지난 1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경찰서 제공

또한 등교 시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창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 고창군청, 고창초와 합동하여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및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 교통 안전에 대한 내용을 홍보했다.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하면서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인 서다, 보다, 걷다 보행 3원칙을 홍보하고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 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도연 고창경찰서장은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모두가 교통안전에 관심을 두고 횡단 보도에서 어린이 등 보행자를 보호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