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교학점제 꿈이음대학 2학기 개강

  • 전국
  • 수도권

인천시교육청, 2024학년도 고교학점제 꿈이음대학 2학기 개강

교과융합형 수업과 진로탐구형 수업

  • 승인 2024-10-14 13:2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제 꿈이음대학 2학기 개강
인천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고교학점제 지역 연계 '꿈이음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이음대학'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라 학생이 학교 밖에서도 진로를 탐구할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 기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교과융합형 수업과 진로탐구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건축도면 해석과 제도' 등 10개 교과형 강좌와 가톨릭대학교와 함께하는 '손에 잡히는 기업분석' 등 총 86개의 창체형 강좌를 개설했으며,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9월 수업강사와 협력교사 190명과 간담회를 열고 학생체험중심 교과융합형 진로탐구 수업에 대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2학기 프로그램을 준비를 마쳤다.



간담회에 참여한 강사들은 "꿈이음 대학은 학생들이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시민으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꿈이음대학은 학교 간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교육의 지평을 넓혀 학생들의 배움과 삶을 연결하는 인천 교육의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이음대학은 2025학년도에도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연계 기관 대상 강좌 모집 공고는 내년 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3. 천안법원, 허위 보조금 신청한 60대 남성 '벌금 500만원'
  4. 당진 173㎜ 홍수주의보 해제…산사태 주의보 '계속'
  5. 아산시의회 탄소중립을 위한 특별위, '중이 없는 회의 개최
  1. 백석문화대, 충남형 계약학과 공유·협업 워크숍 개최
  2. 아산시, 'KTL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 개소
  3. 연암대, LG와 함께하는'2025 LG Day'개최
  4.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영양플러스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식단 지원
  5. 천안문화재단, 16~28일까지 그리다방네모 창단 10주년 전시

헤드라인 뉴스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K-스틸’ 위기 극복 세미나 여야 대거 참석 ‘법안 통과’ 한목소리

미국의 관세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 제정에 여야가 한목소리를 냈다. 국회철강포럼(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9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K-스틸법 발의, 그 의미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정책세미나에서다. 이번 세미나는 철강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K-스틸법의 의의를 평가하고 후속 입법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인 K-스틸법 제정안에는 대통..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학생이 바라본 지역 현안은"… 정책과 보완점 논의

대전 유성구 정책 분석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4일 유성구에 따르면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다. 앞서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중처법·노란봉투법에 흔들리는 지역기업 탈출구는?

#1.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이 시행 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법적 의무 범위가 여전히 모호해 산업현장에서 혼란을 키우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 대출 제한, 신용등급 하락 등 금융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업들의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 지난 8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역시 대표적인 기업 규제 법안으로 꼽힌다. 사용자의 범위가 명확치 않은 데다, 경영상 의사결정이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쳐 쟁의행위 대상이 될 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