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다봄커뮤니티센터 건립'착착'

제천시 다봄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제천시가 추진 중인 '다봄커뮤니티센터'가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센터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다봄커뮤니티센터를 2023년 9월 착공해 제천시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에 건립 중이다. 이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3221제곱미터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지역맞춤형 돌봄센터가 통합 설치·운영된다.

다봄커뮤니티센터는 상담실, 교육실, 프로그램실, 운영기관별 사무공간, 다목적 교류 소통공간을 마련해 이용자와 방문객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재 건축 공정률은 50퍼센트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 사전 행정절차를 검토 중이다.

이 센터의 개관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봄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