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환경부 주관 2024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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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환경부 주관 2024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대상자 선정

  • 승인 2024-10-23 11:12
  • 수정 2024-11-12 11:18
  • 신문게재 2024-10-24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을 목표로 하며, 예산군은 군비 투입 없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올해 초 설치 의무 대상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충전 사업자를 선정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이브이시스와 파킹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게 됐다. 군은 군청 외 15개소에 급속충전기 14기와 완속충전기 3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군은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 군민들은 빠른 충전 속도와 높은 접근성으로 수준 높은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사업 선정으로 관내 충전기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친환경자동차 보급으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의 이번 사업 참여는 지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강화하고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은 더욱 편리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산군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여로 평가될 수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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