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 서울과 인천서 척추내시경술 학술강연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박사, 서울과 인천서 척추내시경술 학술강연

노인신경외과학회에서 최신수술 동향 발표

  • 승인 2024-11-03 11:2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보도자료용 (1)_edited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이 인천 대한노인신경학회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에 대해 발제하고 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개최된 심포지움과 연구학회에서 초청 강연을 맡아 허리건강을 강조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11월 1일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인천-부천 심포지움에서 '척추치료방법을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으로 시도 이후 : 단일공척추내시경수술에서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기법으로 전환'이라는 주제로 양방향 수술 기법의 접목 및 경험을발표했다.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는 1997년 설립되어 치매, 척추, 뇌혈관, 종양, 통증, 외상의 6개 세부 분과연구회가 운영 중으로 노인의학 발전을 위하여 연구하는 학회다. 박 대표병원장은 이날 "기존의 커다란 피부 절개를 통한 현미경적 수술에서 시작해 단방향 내시경으로의 발전이 있었고, 지금은 양방향 내시경이 촉망받는 수술 기법으로, 전신 마취 없이 수술을 진행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척연구학회에 초청된 박 대표병원장은 '경추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시 두 개의 절개선 설정의 난의도 및 양방향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절제술의 어려움'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세계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학회는 2021년 설립되어 전세계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선도하며 국제교과서를 집필하고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치료법의 세계화, 국제화를 이룬 학회로 박철웅박사가 3대 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을 집도한 2만5000례 이상의 경험을 통해 미국, 호주, 유럽 등지의 국제 척추학회에서 수차례 초청강연을 하고 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현존하는 최고의 척추 치료법인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 경험을 공유하여 환자들과 함께 퇴행성 척추질환을 극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선물하고 싶고 이 치료법으로 인해안전하고 빠른 치료에 한발 다가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배태민 KIRD 원장 취임 2주년 간담회 "교육 대상 대폭 확장 중"
  4. 교수들도 수도권행…이공·자연계열 교원 지역대학 이탈 '심각'
  5. OECD 교육지표 엇갈린 평가… 교육부 "지출·여건 개선"-교총 "과밀·처우 열악"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