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다문화]중국의 디저털 경제는 어디까지 발전했나,

  • 다문화신문
  • 보령

[보령시다문화]중국의 디저털 경제는 어디까지 발전했나,

  • 승인 2024-11-07 17:38
  • 신문게재 2024-11-08 10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다문화
중국의 디지털 경제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경제 활동으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디지털 경제는 중국 경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일 뿐만 아니라 매우 중요한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전자상거래, 모바일 결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5G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서 강력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화의 적용이 세계 최선두에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 중국의 디지털 경제는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요?

중국 베이징 신화통신(24.10.3일)의 보도에 따르면, 2023년에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가 GDP의 10%를 차지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이 35.5% 성장하며, 데이터 생산량이 22.4% 증가했다는 점에서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매우 중요한 경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성장은 중국이 디지털 무역과 서비스 산업에서 글로벌 선두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무역과 디지털 서비스는 국제 무역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 디지털 서비스 수출입 규모가 1.42조 위안으로 증가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이 10.5% 성장했다는 것은 중국이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무역에서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국의 디지털 경제에 대해 한 시민이 "최근 몇 년간, 디지털 경제는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온라인 쇼핑, 택배, 배달 서비스, 모바일 결제, 동영상 시청, 온라인 게임, 화상 회의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국가로서, 디지털 경제는 우리의 생활과 업무에 엄청난 편리함과 효율성을 가져왔습니다". 오늘날에 중국 디지털 경제 급속하게 발전하며 중국은 디지털 기술과 인프라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며, 특히 5G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중심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먼저,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대부분의 지역을 인터넷으로 연결했습니다.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온라인 소매, 전자 상거래, 모바일 결제에서 중국은 이미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알리바바(Alibaba)와 징둥(JD.com)과 같은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알리바바의 '광군절(光棍?)'은 세계 최대의 쇼핑 축제로, 2021년에는 하루에 약 84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전자상거래는 결제 시스템에서의 디지털 혁신과 핀테크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알리페이(Alipay)와 위챗페이(WeChat Pay) 같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은 중국인의 일상생활을 혁신했으며, 오프라인에서도 QR코드 기반 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되었습니다.



또한 5G 기술에서의 선도적인 위치는 중국 경제에 엄청난 잠재력을 제공합니다. 수백만 개의 5G 기지국과 수억 명의 사용자들이 중국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5G 기술은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산업 인터넷,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등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인공지능(AI) 발전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이두(Baidu), 텐센트(Tencent), 화웨이(Huawei) 같은 기업들이 자율 주행차, 음성 인식, 얼굴 인식 등 다양한 AI 응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정부는 AI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AI 기반의 의료 서비스나 교통 관리 시스템도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혁신 역시 두드러집니다. 5G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에서 중국은 기술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통해 정부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경제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중국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삼고 향후에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됩니다. 리메이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