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

지방세 발전 방안 논의

함안군, 2024년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 개최<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지난 22일 입곡온새미로공원 멀티플센터에서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열었다.

군과 읍면의 지방세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제도개선, 신세원 발굴, 납세자 편의시책, 세수확충 등 24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질문과 토론을 통해 세정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내년도 세수 목표와 관련된 당부를 전했다.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목표액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공평과세와 체납세 징수, 감면 과세자료 검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숨은 세원을 철저히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진남 군 세무회계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 업무 전문성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