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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수필문학회 출판기념식 및 문학상 수상식<제공=합천군> |
이번 행사에는 회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발간된 『합천수필 제7호』는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된 글쓰기 교실에서 탄생한 작품집이다.
백남오 교수의 지도와 회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완성됐다.
합천수필문학회 글쓰기 교실은 올해로 7년째를 맞으며 지역 문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창작 활동을 독려하는 데 힘쓰고 있다.
출판기념식에 이어 열린 제3회 합천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윤한무 수필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수필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창작에 매진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윤 수필가는 "《초련》으로 수필문학상을 받게 되어 가슴이 먹먹하다"며 "이 작품이 나를 더 나은 작가로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남오 교수와 이운경 심사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의 발전은 지역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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