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맞아 가족·연인을 위한 특별 체험 행사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겨울축제 개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오는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장인 월아산 우드랜드와 주변 시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다.

실내 공연은 캐럴 콘서트와 샌드아트 공연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에서 채집한 자연 소재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만드는 공예 활동이 준비된다.

또한 보물찾기와 타로로 보는 신년운세 등 재미있는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빨간색이나 초록색 옷을 입고 온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산타 모자 머리핀이 제공된다.

SNS 인증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