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K-스타월드 사전 설명회 등 주민 보고회 개최

  • 전국
  • 수도권

하남시, K-스타월드 사전 설명회 등 주민 보고회 개최

  • 승인 2024-12-03 17:1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시민참여 주간 회의에서 K-스타월드 사전 설명회 등 주요사업 과정 보고회 개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 등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안내 ▲학암천 정비공사 추진현황 ▲ (가칭)미사5중학교 신설 추진현황 ▲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하남형 스쿨존) 준공 등 주요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강소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은행사·증권사·건설사·협회 등 약 15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K-스타월드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사전 설명회'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프로젝트이다"며 "시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통해 글로벌 K-컬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 시 곳곳에 개관될 공공시설은 원도심에 검단산 입구 배드민턴장(2025년 1월 개관 예정), 창우 배드민턴장(2025년 3월 개관 예정) 2곳 신설, 신장 테니스장(2025 6월 준공 예정)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감일지구에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2025년 하반기 개관 예정)와 감일반려견놀이터(2025년 3월 개장 예정), 감일근린3호공원 물놀이장(2025년 6월 개장 예정)이 조성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학암마을에서 위례신도시로 곧장 통행할 수 있는 학암1교 등을 신설하는 '학암천 정비공사'도 내년 12월 완료를 목표로 착공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사5중 신설사업은 하남시와 시민의 의지와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하남시는 미사5중이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밀접히 협력하고 행정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나룰초·풍산초 2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4년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11월 준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감일박물관 용적률 상향 및 지하주차장 확보(최윤호 감일지구 총연합회장) ▲보훈회관 알림 이정표 표지판 설치(이동주 하남시 보훈협의회 회장) ▲하남시 청소년 장애학생 운동시설 확충(최대인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한편 시는 "LH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함께하는 한 끼, 이어지는 우리"
  2. 음악의 감동과 배움의 열정으로, 어르신 삶에 새 활력을!
  3.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 일자리 참여자 4차 합동교육
  4. 한밭로타리클럽, 동구아름다운복지관과 '주거환경개선 사업'
  5.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발자국이 쌓여 길이 된다
  1.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9월12일 금요일
  3. 대전시노인복지관협회.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전지사, 어르신 복지 증진 맞손
  4.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제14회 전국 시화전서 교육부장관상 '쾌거'
  5. 천안시의회, 건의안 미상정 여파로 경찰 출동까지

헤드라인 뉴스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부석사불상, 한·일서 복제중… 청동불상 기술 견줄 시험대

일본 대마도에 돌려준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이 일본 현지에서 그리고 국내에서 각각 동일한 모양의 불상을 제작하는 복제에 돌입했다. 일본 측은 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인 불상을 관음사로 모셔 신자가 친견할 수 있도록 복제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에서는 상처 없는 약탈 이전의 온전한 불상을 제작하는 중으로 1330년 고려시대 불상을 원형에 가깝게 누가 만들 수 있느냐 견주는 시험이 시작됐다. 11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5년 5월 일본 관음사에 돌려준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은 쓰시마(대마도)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도심 온천관광 랜드마크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첫 삽

대전 도심 속 온천관광 랜드마크인 '유성온천 문화체험관'이 첫 삽을 뜬다. 11일 유성구에 따르면 유성온천 문화공원 두드림공연장 일원(봉명동 574-5번지)에 '유성온천 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를 오는 15일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온천지구 관광 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추진됐으며, 온천 관광 활성화와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유성온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관은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 연결하는 '신설 교량' 입지 확정… 2032년 개통

국회 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금강 횡단 교량'이 2032년 수목원로~국토연구원 앞쪽 도로 방향으로 연결된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9월 11일 오전 10시 e브리핑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강 횡단 교량 추가 신설은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 시점에 맞춰 원활한 교통 소통의 필수 인프라로 꼽혔다. 국책연구단지 앞 햇무리교를 사이에 두고 이응다리 쪽이냐, 반곡·집현동 방향에 두느냐를 놓고 여러 검토가 이뤄졌다. 햇무리교와 금남교는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 현상을 마주하고 있다. 행복청은 이날 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3~4학년부 FS오산 우승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성부 예선

  •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제16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5~6학년부 예선

  •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