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 성료

미래형유치원·이음교육 등 성과 공유·현장 적용방안 논의

전남 영암군 현대호텔에서 지난 7일 진행된 유아교육 성과나눔의 날 행사./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영암 현대호텔에서 '2024년 유아교육 성과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유아교육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유아교육 발전에 노력한 교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유치원 교원 1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원들은 ▲ 유초연계 이음교육 ▲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 미래형유치원 ▲ 현직연구원 ▲ 현장지원자료 등 유아교육 현장에서 역점적으로 추진된 사업의 사례를 나눴다.

또한 우수 수업 사례, 지역연계 맞춤형 방과후 과정, 지역기반형 유보혁신 지원, 유보통합 추진 등의 결과물을 배너, 영상콘텐츠, 출판물 등 다양한 전시물로 선보여 참석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성과 전시물을 토대로 현장에 적용가능한 방안을 논의하며, 2025년 특색있는 유치원 운영에 심도있는 협의도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K-에듀를 선도하는 전남교육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이러한 노력이 지속되어 소중한 전남의 유아들이 지역과 함께 커 나갈 수 있도록 교육생태계 구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