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 기관'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주민 행복 실현

거창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평가를 통해 29개 시·군·구를 선정한 후 발표 및 질의응답 과정을 거쳐 최종 우수 기관이 결정됐다.

거창군은 군 단위 지자체 5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거창군은 '군민 맞춤형 도시, 더 큰 거창 도약'을 목표로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등 8개 추진전략과 38개 세부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 수당, 청소년 수당,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및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거창형 사회복지 사업'이 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주민 참여도, 사업관리 역량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복지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인모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