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 전국
  • 당진시

당진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 인증

데이터기반 행정 강화,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 승인 2024-12-12 07:57
  • 수정 2024-12-12 21:09
  • 신문게재 2024-12-13 15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 선도기관 인증패
선도기관 인증패 수여 모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2월 11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4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인증서 수여식'에서 '데이터 분석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5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집중 양성 과정에 참여해 5개월간 데이터 처리기술, 시각화·데이터 마이닝 등 심화 기술을 학습하고,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시는 기획예산담당관 이은수 주무관이 이번 과정을 수료 후 역량평가를 거쳐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인증서를 받아 데이터 분석 기획과 수행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멘토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인증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한 시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데이터 분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인증은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행정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분석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3.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4.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5.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1.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2.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3.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4.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5.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헤드라인 뉴스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이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순이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충북이었고 충남 역시 높은 인구 순이동률을 보였다. 다만,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만 전입자보다 전출자 수가 많아 인구 순이동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시도별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총전입 1만 9473명, 총전출 1만 8429명으로 순유입 1044명을 기록했다. 순이동률 0.9%인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대전이..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유지… 가계대출 불씨될까 판단한 듯
한은 기준금리 연 2.5%로 유지… 가계대출 불씨될까 판단한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8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했다. 상반기에 달아오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6·27 가계부채 대책' 등으로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서울 집값 상승세가 강한 만큼 섣불리 금리를 낮췄다가 부동산과 가계대출 불씨만 되살릴 위험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과 시장은 금통위가 10월께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계대출·집값 추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후 한·미 금리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효과, 미국..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