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종합청렴도 4등급 특별대책 수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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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종합청렴도 4등급 특별대책 수립 나서

전년 대비 2단계 하락, 청렴도 향상 방안 마련

  • 승인 2024-12-25 11: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청사사진
거창군청 전경<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이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71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전년 대비 2단계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청렴 체감도는 4등급, 청렴 노력도는 3등급을 기록했으며 각각 1단계씩 하락했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군수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책으로는 민원인 대상 청렴행정 안내문 배부와 청렴전시회 개최가 포함됐다.

또한 '청렴·소통·공감 데이트'를 통해 군수와 공무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전 직원 청렴교육도 확대한다.

아울러 상시 공직기강 감찰과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실시해 부패 방지에 나선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가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 분야를 정밀 진단하고 구체적 개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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