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관광재단, 국악 향유공간 '소소한 호강' 58개소 모집

  • 전국
  • 충북

충주문화관광재단, 국악 향유공간 '소소한 호강' 58개소 모집

15분 거리 '문화 슬세권' 확대로 국악 접근성 높여

  • 승인 2025-05-15 23: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025 소소한 호강’ 홍보 포스터.
'2025 소소한 호강' 홍보 포스터.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5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소소한 호강>'의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일상 속 공간을 국악 향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충주형 문화 향유 지원 사업이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년간 170여 곳의 공간을 발굴·운영하며 '문화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쉽게 걸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충주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첫해를 맞아 기존 국악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공간 주인장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한 소모임 지원뿐만 아니라 시의 유휴공간, 동네 행사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번 공고에서는 총 3개 분야 58개소를 모집한다.

'살짝 국악 취향 모임'은 충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업 공간에서 취향 모임을 지원하는 분야로, 시내권 20개소와 시외권 20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한다.

'살짝 국악학교'는 시내권 시 소유 공간에서 국악 교육 프로그램을 6개월간 운영하는 분야로 8개소를 모집한다.

또 '동네잔치'는 국악을 곁들인 동네 축제를 기획하거나 기존 마을 행사를 지원하는 분야로, 비영리 단체 1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15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충주형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고 이후에는 6월에 소상공인 대상 국악 콘서트와 전시를 지원하는 '소소한 살롱', 10월에는 농한기 시외권 주민 대상의 문화 향유 프로그램 '살짝 국악학교 시외권' 등 추가 공고가 연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홈플러스 문화점 결국 폐점... 1월 급여와 설 상여금도 밀린다
  2. 서산지청서 벌금 내부횡령 발생해 대전지검 조사 착수
  3. 행정통합 논의서 소외된 교육감 선출… 입법조사처 "교육자치 당초 취지 퇴색되지 않아야"
  4. 반의 반 토막난 연탄사용… 비싸진 연탄, 추워도 못 땐다
  5. [새해설계] 설동호 교육감 "남은 임기, 창의융합인재 키우는 정책 실행"
  1. [기고] 대전·충남 통합, 대전은 왜 불리한가-통합 교육감 선거, 헌법 원칙과 제도 설계의 딜레마
  2. [내방] 맹수석 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3. 세종 집무실·의사당 건립비 ‘5조원 육박’…예산안 확보는?
  4. [영상]대전 빼고 충청특별시? 말도 안 되는 것! 시민들에게 물어봐야
  5.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통합 정부 청사진 나온다…권한 및 재정특례 주목

대전충남 통합 정부 청사진 나온다…권한 및 재정특례 주목

<속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발표하는 '행정통합 인센티브'에 지방분권을 위한 과감한 지원이 담길지 주목된다. 대전·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지만, 권한 배분과 재정 특례·행정 운영 모델 등 정부의 통합 지자체 청사진은 '감감무소식'이라는 중도일보 보도 이후 4일 만에 정부가 전격 발표에 나선 것이다. <중도일보 1월 12일자 1면 보도> 15일 중앙정부와 대전시, 충남도,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청사 합동브리..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3년 새 인구 두 배… 청주 오송, 산업도시 넘어 정주도시로

청주 오송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KTX 철도분기역을 품은 청주 오송읍이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함께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며 살기 좋은 정주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오송의 인구는 2022년 말 2만4862명에서 2025년 12월 기준 4만9169명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최근 1년 새 청주시 내에서 가장 큰 폭의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지역도 오송이다. 청주시는 다양한 세대가 정착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전반에 걸친 정주여건 개선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 올 3000억 규모 한글문화단지 기반 다진다

세종시가 한글 문화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 올해는 3000억 원 규모의 한글 문화단지 조성 발판을 마련하고, 2027 국제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한 '한글미술관' 건립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풍요와 품격이 있는 문화·체육·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핵심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기반 조성 ▲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 ▲체육·관광 인프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충청권 ‘초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발령

  •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노인복지센터에 울려퍼지는 하모니

  •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겨울철 화재 조심하세요’

  •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만난 장동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