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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는 이종호 의장, 구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묵념, 이종호 의장의 신년사 낭독, 의원과 직원 간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또한 "내년 7월 중구가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분구되기에 남은 기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민의를 대변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현장방문을 통해 중구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 영종-청라 제3연륙고 체험·관광시설 축소 철회 촉구 성명서'와 '제물포구 신청사 부지 변경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문' 발표 등 중구 구민을 대변하는 활동과 또한 '민생 안건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난 한 해 의회의 성과를 돌아봤다.
시무식을 마친 뒤 의원 일동은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과 신년인사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 각오를 다졌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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