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도약

  • 전국
  • 당진시

당진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로 도약

오성환 당진시장, 2025년 시정 운영 계획 발표

  • 승인 2025-01-07 19:5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TalkMedia
오성환 당진시장 신년 기자회견 모습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민원 서비스 획기적 개선·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기업 유치 기반 마련·드론 산업 육성·청정수소 생산-유통-활용 생태계 구축·당진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계절근로자 제도 확대·중부권 최초 드론 라이트 쇼 상설 개최·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충남 최대규모 파크골프장 확충·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지자체 1위, 충남 최초)·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및 추진·의료 인프라 확충·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전국 1위)·시 최초 국가기관 유치 등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서 오 시장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실현 분야에서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복합민원의 신속 처리와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석문 산단 외국인 투자지역에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및 공장 유치 활동을 펼치고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을 통해 당진항을 종합 무역항으로 성장시키며 수소 기반 도시 인프라와 교통 복합기지 구축으로 친환경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원예단지와 스마트 팜 온실 신축을 추진하고 청년 창업농 육성 및 계절근로자 확대를 통해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직매장 착공과 논콩 재배 확대 등을 통해 농가 소득 다변화와 농촌의 성장 가능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드론쇼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추진을 통해 서해안 대표 상징물로 조성하고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유네스코 기지시 줄다리기 10주년 행사를 통해 천주교 유산과 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1000억 원 규모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해 문화와 체육이 시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및 청소년 수련관 건립, 청소년 카페 추가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교육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 지원을 확대해 지역 공공의료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1위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에 따라 2030년까지 연차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생태공원 확대와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을 통해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과 충남 최초 도로관리 종합상황실 설치로 교통 기반을 강화하고 살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가속화 할 계획이다.

한편,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5년에도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 잡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풍요와 행복을 만들어가는 도시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밀양시 홍보대사, 활동 저조 논란
  2.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3. [2025 국감] "출연연 이직 대책 마련 시급… 연봉보단 정년 문제"
  4. [2025 국감] IITP 매점 특혜? 과기연전 노조 "최수진 의원 허위사실, 규탄"
  5.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1.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2. 한화 이글스의 가을야구는 오늘도 '만원 관중'
  3. [2025 국감] 대전경찰 전세사기·관계성 범죄대응 집중…"교재폭력 대처 메뉴얼 부재"지적
  4.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5.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천안법원, 경찰관에게 대변 던진 40대 중국인 '징역 1년'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폭력 등으로 현행범 체포되자 경찰관을 폭행하고 인치된 후 대소변을 던져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 A(46)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8월 25일 동남구 신부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때려도 돼요?"라고 말하며 발등을 밟고 복부를 수회 가격하는 등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동남경찰서 형사과 인치실에서 소란을 피우던 중 경찰관을 향해 신발을 던지거나 소파 위에서 대변을 본 뒤..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서,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 운영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최근 성착취 목적 대화죄 미수범 처벌규정 신설에 따라 아동·청소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달 간 '성착취 목적 대화죄' 위장수사 집중 활동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경찰관이 아동으로 위장해 피의자에게 접근·대화 시 '아동 성착취 결과' 발생 가능성이 없어 처벌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미수범 처벌이 가능해 현장에서 위장 수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아울러 온라인상 행위에 제한되었던 처벌 범위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직접 만나 성착취 목적으로 대화하는 오..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천안법원, 억대의 짝퉁 명품 판매한 일당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억대의 '짝퉁 명품'을 판매해 상표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42)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 위조상품 판매사이트를 개설해 아미(AMI) 등 위조상품 총 933개를 판매하면서 1억1754만원(정품가액 합계 32억17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범행은 정당한 상표권자의 권리를 침해하고 시장경제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이 상표권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