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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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접종 독려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 승인 2025-01-12 13:2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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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로 지난해 12월 20일 0시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백신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시작되었음을 알리고 감염 주의를 당부하기 위한 발령체계다.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집합시설 등 밀폐된 공간의 경우 2시간마다 10분 이상 실내 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 받기 ▲65세 이상, 임신부,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 예방접종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접종을 통해 예방이 충분히 가능한 감염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이 시행 중이며, 특히 옹진군은 지난해 11월 6일부터 선택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옹진군 전 주민이 보건지소 및 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하여 호흡기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독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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