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본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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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수도본부,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추진

총 10억원 투입,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

  • 승인 2025-01-15 11: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상수도 본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화된 급수관으로 인해 흐린 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제 공사비의 최대 80% 범위에서 주택·세대별로 최대 150만 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학교는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소유한 주택의 경우에는 최대 200만 원 범위에서 옥내급수관 개량을 위해 사용한 공사비 전액을 확대 지원하는 등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세대 내 사용하는 옥내급수관이 아연도강관 등 비내식성관이거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은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관할 지역 수도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남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수돗물 사용 환경이 개선되어 세대 내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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