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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수식에는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 강경희 보건의료정책과장,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 임상오 동일조선 전무, 이건구 중앙선박기술 대표, 백철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존에 노후된 병원선을 대체 건조한 '건강옹진호'는 최첨단 선박기술과 최신의료장비를 탑재한 270톤급 선박으로 규모와 기능을 한층 강화한 만큼, 빠르게 진행되는 섬 주민들의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 증가에 대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건강옹진호에 신설된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 등 넓은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최신 의료장비 장착으로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진료와 민간전문병원의 의료봉사 참여를 확대하여 도서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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