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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
군은 올해 총 29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230대, 전기화물차 92대 등 총 32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차 최대 1230만 원, 화물차(1톤 소형 기준) 최대 1689만 원이 지원되며, 자동차 성능과 차량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해부터 군비 지원금을 확대해 전기승용차는 도 보조금 대비 약 1.5배, 전기화물차는 도 보조금 대비 약 1.6배 수준으로 지원한다.
청년(만 19세~34세)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다자녀 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는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창녕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개인사업자, 창녕군 내 사업장이 있는 법인·기관 등이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에는 우선 물량 10%가 별도 배정된다.
구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동차 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 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보급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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