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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 |
1부 행사에는 APEC준비상황보고, 결의선언문 낭독, 성공개최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2부에서는 인기가수의 축하 음악회가 개최됐다.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민간 협력의 구심점이 될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시도민의 역량을 총집결의 의지로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시민단체 대표 10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시민운동단체로서의 성격과 경제협력체인 APEC정상회의의 특성이 함께 고려되어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으로 추대됐다.
범 참여단체의 다양성과 역할 구분의 필요성에 따라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 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시민대학 등 총 8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제지원, 선진관광, 교통안전, 환경정비의 4개 분과로 세분화되어 분야별 활동을 전개한다.
출범 이후 협의회는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범 시도민 참여를 유도하고 APEC 홍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을 수행하며 ?상거래 질서 확립 캠페인 숙박, 음식업 서비스 향상 운동 ,사회적 안전을 위한 치안 활동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등 친절, 미소, 청결을 모티브로 한 손님맞이 선진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으로서 APEC 성공개최라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2025년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한다면 경상북도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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