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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개발사업의 적기 준공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지구 사전검토제를 시행한다.
지적확정측량은 토지개발사업 등에 의하여 택지 및 산업단지 등이 새롭게 조성되는 지역의 토지 경계, 지목, 면적 등을 새로 등록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효율적인 성과 검사를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측량 과정에서 경계 침범 등 관계 법령 위반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업 초·중기 사전 검토와 조치를 할 방침이다.
올해는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계, 사업계획의 부합 여부, 토지이용 현황의 부적정 사항 등 문제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32개 사업지구(11,46㎢)의 확정측량 검사를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진천 문백산업단지, 음성 금왕지구 도시개발 등 29개 지구(5,30㎢)에 대한 지적확정측량성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확정측량검사로 개발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원활한 토지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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