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
감사에 따르면 현재 진입로 폭이 좁아 차량 교차가 어렵고, 일부 구간에서는 커브로 인해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다.
조대용 위원은 황포해수욕장 진입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로 폭이 협소해 성수기에는 차량 정체가 심각하다. 특히 커브 구간에서 차량이 교차하기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진입로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황포해수욕장의 진입로 확장을 위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교통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진입로 확장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관광객의 불편이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관계 당국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