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율방역단 25개 단으로 확대 운영

5월부터 6개월간 활동 , 방역 취약지 주 2회 소독

승인 2025-02-13 14:11

김정식 기자

고성군 자율방역단 확대 구성,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올해 자율방역단을 20개 단에서 25개 단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읍면 자율방역단 운영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군은 고성읍 기월리, 교사리, 무량리, 율대리, 신월리 5개 구역을 추가해 고성읍 12개, 면 13개 단을 구성한다.

자율방역단은 5월부터 10월까지 차량 방역이 어려운 취약지를 대상으로 주 2회 방역소독과 해충 서식지 제거 활동을 수행한다.

군은 소독약품과 방역소독기 제공, 상해보험 가입, 활동 보상금을 지원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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