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08억 투입해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

2027년까지 스포츠파크에 복합치유센터·힐링쉼터 건립

승인 2025-02-13 14:11

김정식 기자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남해스포츠파크를 가족형 해양 웰니스·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10일 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해양스포츠 치유여행 플랫폼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108억 원을 들여 2027년 12월까지 스포츠파크 조각공원에 힐링쉼터와 복합치유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힐링쉼터는 2만6276㎡ 규모 공원으로 조성되며, 복합치유센터는 1510㎡ 규모로 수중치료·저온치료시설을 갖춘다.

이장단은 인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조각작품들과 새로운 시설이 조화를 이루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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