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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제공=고성군> |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직장가입자 12만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만7000원 이하)인 군민이다.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1개당 최대 100만 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저소득층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사전 전화 상담 후 고성군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강검진을 실시한 뒤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도내 지정 의료기관 중 희망하는 치과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12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기존 65세 이상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65세 이하의 경우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미루는 사례가 많다"며, "지원 연령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선정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증진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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