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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가운데)이 늘봄학교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단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과 학교 안전관리,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등 교육개혁 과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운영한다.
신학기 준비 점검단은 각급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본청에 구성돼 본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과제별 부서장 9명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점검단은 개학 전까지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책을 마련해 신학기 혼선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학생 정신건강 관리 강화로 상담·자살 예방·사회정서교육 내실화,학교 폭력 예방·대응 체계 정비해 피해·가해 학생 보호 강화,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전면 설치 24시간 관제 시스템 가동,늘봄학교 초등 1·2학년 확대 돌봄·교육 질 향상 집중 점검, 교원의 교육 전념 환경 조성 행정업무 경감 및 민원 대응 체계 정비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과 정신건강 지원, 늘봄 학교 운영 등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학교 구성원들이 자율적이고 내실 있게 신 학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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