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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홍 사과.(제공=문경시) |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감홍사과와 오미자 재배면적 확대와 생상성 향상은 물론 명품화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고 이를 통해 문경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1조 원 시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화 작목인 감홍사과와 오미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15대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대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 감홍사과는 당도와 과즙이 풍부하고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뛰어나 '사과계의 명품'으로 불린다. 타지역에서는 재배의 어려움으로 감홍사과의 재배를 포기했지만, 문경은 약 30년 전부터 재배를 시작해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1의 주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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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오미자. |
이와 함께, 고품질 생산을 위한 현장 재배기술지도 및 병해충 방제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이상기후 대응형 오미자 과원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표준 모델을 구축해 보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감홍 사과와 오미자의 품질 향상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해 최신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국내외 유통망 확대에도 계속해서 힘쓸 계획이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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