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 2025 고위관리 회의 AI 기반 종합안내 서비스 기기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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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2025 고위관리 회의 AI 기반 종합안내 서비스 기기 시연회

APEC 2025 고위관리회의서 언어 장벽 넘어

  • 승인 2025-02-18 16:22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경북도는 18일 간부 회의에서 APEC 2025 고위관리 회의에 배치 될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 시연회를 열었다.

도는 APEC은 21개 회원국으로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므로 이에 대한 대응 마련을 위해 AI 기반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연회에 선보인 기기는 AI 휴먼 아바타가 탑재된 실시간 답변 서비스 키오스크와 실시간 대화형 AI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P사')이다.

서비스 기기에는 회의장 구조, 편의시설, 이벤트 안내뿐만 아니라 경주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산, 식당, 교통정보 등을 학습시켜 대표단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해결해 준다.



두 기종 모두 APEC 21개 모든 회원국 언어 지원이 가능하며 가장 큰 장점은 질문자의 모국어로 답변한다.

예를 들면 질문자가 베트남어로 물어보면 종합 안내 서비스 기기가 베트남어로 답변하고 태국어로 물어보면 태국어로 답변한다.

고위관리 회의에 활용 시 대표단들이 겪는 언어 소통의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SOM1에서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이 언어의 장벽을 어떻게 뛰어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대표단들이 언어 소통으로 불편함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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