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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북도의회) |
영천고등학교는 2024년 10월, 국방부-교육부가 공동 추진한 '군인 자녀모집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 전환 개교를 앞두고 있다.
박채아 위원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추진 주체별 경과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조목조목 살피며, 각 주체 간 이견이 발생할 가능성이나 추진 과정의 민원 사항 등을 청취하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영천고 기숙사 신설은 총 수용인원을 약 400명 규모로 결정짓고, 소요 예산은 약 400억 수준으로 올 상반기 중앙재정투자 심사 통과 후 연도별, 순차적 공사기일을 확보해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박채아 위원장은 "영천고 자공고 전환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광역교육자치단체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구조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지방시대의 가치를 반영하고 있기에 무엇보다 의미 있다. 영천고가 성공적인 사례로 남아 도 교육청이 계획 또는 추진 중인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교육발전 특구 사업에서도 조화로운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휘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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