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해빙기 재해 취약 시설과 신설 학교 주변 통학로, 휴·폐교 시설,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약해진 지반의 침하로 축대,옹벽,절개지 시설의 균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개선하고, 가벼운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보수 보강을 진행한다.
또, 자체 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관련 부서에 예산을 요청해 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이나 붕괴 전도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기관 의뢰를 통한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