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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신규 강소농 양성 교육 모습<제공=함양군> |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다.
신청자는 읍·면 사무소나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강소농(强小農)'은 '작은 농가(小農)'와 '강한 농업경영체(强農)'의 결합어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의미한다.
이 정책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경영 혁신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강소농 모집 인원은 약 30명이다.
신규회원으로 선발되려면 기본교육과 심화 교육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함양군은 4월 중 강소농의 개념과 경영개선 방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7명이 신규 강소농으로 선정됐다.
강소농으로 선발되면 경영개선 실천 교육과 자율 모임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작목별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 신규회원 모집과 교육을 통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간의 원활한 정보 교환과 상호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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